지난주에 주문한 떡 배송이 ㅠㅠ 

저는 서울에 있고 부모님은 화순에 계시는데 친정 아빠 생신이라 아빠께서 좋아하시는 떡을 미리 주문해드렸어요. 저한테 배송출발문자가 떠서 당연히 다음 날 배송되었겠거니 믿고 확인하는 걸 깜박했지요...도대체 떡이 어디있다가 일요일에야 부모님댁에 배송된 건지 ㅠㅠ 이미 딱딱해진 떡을 받으신 부모님은 상하진 않은 거 같으니 잘 먹겠다며 전화를 끊으셨어요. 택배사에 클레임을 하자니 이미 배송완료에 포장까지 다 뜯었으니 배상을 하라할 수도 없고  그렇다고 조용히 넘기자니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이라도 남겨봅니다...

창억떡집은 잘못이 없으나...롯데택배 담당기사님이 실수하신 거 같은데...저는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 할지 짜증나고 속상합니다. 택배사고 안나도록 창억쪽에서도 잘 관리해주세요~